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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성료

작성자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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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멀티미디어학회 2025 추계학술대회, “현실과 상호작용하는 AI”의 미래 조망 - 이슈메이커
한국멀티미디어학회  2025 추계학술대회,  “현실과 상호작용하는 AI”의  미래  조망
현실과 상호작용하는 AI: 새로운 멀티미디어의 지평


사단법인 한국멀티미디어학회(회장: 김병규, 숙명여자대학교 인공지능공학부)는 오는 11월 13일(목)부터 15일(토)까지 사흘간 국립 부산대학교 10.16 기념관 및 조형관에서 2025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현실과 상호작용하는 AI: 새로운 멀티미디어의 지평”**이라는 주제 아래, AI 기술의 실세계 적용 가능성과 멀티미디어 융합의 확장성을 조망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학계와 산업계 참가자 약 350명 이상이 함께하여, 최신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 응용 사례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260편 이상의 논문 발표, 산업계와 학계의 융합 토론의 장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60편 이상의 최신 연구 논문이 발표됐으며, 총 13개 이상의 특별 세션이 구성되어 이론적 모델링과 산업 현장 응용 사례를 동시에 아울렀다. 세션 주제는 생성형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케어, AI 기반 보안, XR 기술 등 첨단 융합 분야를 중심으로 전개됐다. 특히 네이버 헬스케어 나군호 소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Digital Healthcare 2025: Age of Generative AI”**라는 주제로 생성형 AI가 디지털 헬스케어를 어떻게 재정의하고 있는지를 전망했다. 이는 의료 데이터 보호,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AI 기반 진단 지원 시스템 등 실제적 응용 분야에서의 확장성을 부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산업계–학계–연구기관이 만나는 AI 융합의 장

다양한 특별강연도 학술대회의 백미로 꼽힌다. 바이브스튜디오 이광희 CTO는 “XR과 생성형 AI 응용 사례”를 소개하며, 몰입형 콘텐츠 제작과 AI 생성 콘텐츠 간의 실시간 융합 가능성을 논의하였으며, 삼성전자 서진우 파트장은 웨어러블 기기와 헬스 기술의 융합을 통해 **“Health Technology in Samsung Wearable Devices”**를 주제로 실사용 기반 AI 적용 기술을 소개하여 큰 관심을 이끌었다.

ETRI 윤천주 박사는 **“양자정보 기술의 현황 및 전망”**을 발표하며, AI와 양자정보기술 간의 미래 융합 시너지를 제시하였으며, 이외에도 학계에서는 UNIST 유재준 교수의 “Expanding the Limits of Our Perception via Generative AI”, 부산대학교 박진선 교수의 “BAC-GCN: 비지도 멀티라벨 분류를 위한 배경 인식 프레임워크”, 서울여자대학교 오준형 교수의 “비정형 데이터 비식별화 기술”, 계명대학교 사공상욱 교수의 “차량 사이버 공격 및 방어 기술” 등 첨단 AI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용 기술의 논의가 이어졌다.

확장성과 융합의 중심, 한국멀티미디어학회

김병규 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AI 기술의 현실 세계 적용 가능성과 윤리적·사회적 문제까지 포괄하는 융합적 논의의 장”이라고 강조하며,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이 함께 AI 기술의 실질적 확산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참여 기업 통한 산업 연계 확대

이번 대회에는 (주)KT, LG U+, SK브로드밴드, 싸인텔레콤, 투비콤, 우리아이티, 엠아이티존, 대보정보통신, 대신정보통신, 인테크디자인, 엠티데이타, UNIWIDE, 한스콤정보통신, 피엔, 지엘어소시에이츠, 다온플레이스 등 15개 이상의 산학협력 기업들이 참여해, 실제 제품 및 서비스에서의 AI 융합 사례와 상용화 가능성을 공유하였다.


AI 멀티미디어의 미래, 물리 세계와의 인터랙션으로 확장

‘현실과 상호작용하는 AI’라는 주제에 걸맞게, 이번 학술대회는 단순 디지털 세계에 머무르지 않고, 물리 세계와의 상호작용(Physical AI)을 실현하는 기술과 모델링 기법을 집중 조명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를 통해 AI 기반 멀티미디어 기술이 새로운 사회적 역할과 산업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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